애니콜의 풀터치 휴대폰인 햅틱폰입니다. 우리나라 모델명은 SCH-W420, SPH-W4200 입니다.

먼저 "햅틱"이 뭘까 하고 궁금할텐데, 햅틱의 정의는 컴퓨터의 기능 가운데 사용자의 입력 장치인 키보드와 마우스, 조이스틱, 터치스크린 등을 통해 촉각과 힘, 운동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컴퓨터 촉각기술이라고 하네요. 삼성은 터치스크린으로 햅틱 기술을 구현했다는 의미 같습니다.

햅틱폰은 기존의 UI를 모두 바뀌어 고유한 UI를 사용하였습니다. 터치의 반응에 대한 진동도 20개 이상의 다양한 진동을 한다고합니다. 또, 사진첩을 넘기는 듯한 플릭 기능과 볼륨 다이얼 기능등 터치스크린으로 가능한 UI를 구현하였습니다.

외국의 F490을 기본으로 한 모델인데, DMB를 추가하였습니다. 화면은 3.2인치 입니다. F490과 다르게 하단에 3가지 버튼을 추가하였습니다. 이 버튼으로 프라다폰과 많이 비슷해져버렸습니다. 해상도는 800x480을 지원하고 풀브라우징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풀브라우징은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액티브x는 불가)

2백만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GPS, 영상통화 기능등이 있습니다.

아이폰이 혁신적인 UI를 보여주고, LG는 벌써 몇개의 터치폰을 출시한 지금 이제와서 국내 출시는 약간 늦은 감이 있습니다.

두께는 12.4mm이고 70만원대에 3월말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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