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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는 최근 360도 촬영이 가능한 "축대칭 자유 곡면 렌즈"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렌즈의 특징은 수평 360도 수직으로 45도의 빛을 다른 렌즈 필요없이 CCD에 모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시중에는 360도를 모두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존재하지만, 이 렌즈는 한 렌즈로 모두 포커싱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보다 컴팩트하게 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렌즈 제작의 아이디어는 자유 곡면 프리즘을 응용하고, 렌즈의 광학 특성과 렌즈 표면을 정의하는 곡선의 관계를 큰 폭으로 재검토해 개발된 것으로, 종래의 구면·비구면 렌즈로 이용되고 있던 설계 수법에서는 할 수 없는, 자유도가 높은 렌즈의 설계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고, 전방위(수평 화각 360도)에 투영 할 수 있고, 전방위를 촬영할 수 있는 렌즈를 개발하였고, 이 렌즈로 프로젝터 및 CCD 카메라의 시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이 렌즈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직경 약 6 cm로 팽이형의 형상을 하고 있어, 이 렌즈에 입사 한 광선은 내부에서 반사해 전방위에 투영 됩니다.

이 광학계를 탑재한 프로젝터를 이용한다면 이벤트등으로 전방위에 투사하여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 카메라의 경우는 천정에 설치하면 실내를 모두 볼 수 있는 시큐러티 카메라로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