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파나소닉이 IFA 2007에서 선보인 네비게이션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네비게이션을 내놓고는 있지만, 아직 시장 반응은 좋지 못합니다. 소니와 파나소닉의 네비게이션은 일본이나 유럽시장에서 어떤 위치인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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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니의 네비게이션 NV-U93T입니다. 4.8인치 LCD입니다.  유럽 출시 모델로 유럽 맵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교통 정보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네비게이션의 컨트롤은 "제스처 커맨드"로 동작 가능합니다. 이것은 터치스크린을 제스쳐로 동작시켜 특정 동작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블루투스도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U93T외 U83, U73T, U53 모델도 발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249~379유로($340~$51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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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파나소닉의 네비게이션 Strada입니다. 모델명은 CN-GP50N입니다. 5인치 QVGA 터치스크린입니다. 유럽 발매 모델입니다. 유럽 37개국의 맵과, 130만개의 POI, 3D 맵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텍스트를 읽어주는 기능과 보이스 커맨드, 스피드 카메라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블루투스 핸즈프리가 내장되어 있고, 실시가 교통정보도 제공된다고 합니다.(옵션 추가시) 가격은 400유로($545) 정도라고 하네요.

유럽의 네비게이션은 아직 7인치 모델보다는 4.8인치 정도의 모델이 주류인가 봅니다. 그리고 블루투스는 기본 탑재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네비게이션과 다른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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