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차기 휴대용 제품용 CPU인 아톰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 발표되었습니다.
대만의 ECS에서 발표한 G10IL이란 제품입니다. 일단 디자인은 EEE PC보다 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아래 키보드를 보면 일반 키보드와 약간 다르게 생겼는데, 실제 키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디자인은 좋아보입니다. 8.9인치와 10.2인치 2가지 모델로 출시 예정으로 대부분의 사양이 EEE PC보다 좋아보입니다.
CPU는 인텔의 아톰을 사용하였고, 보드 칩셋은 인텔 945GSE + ICH7M을 사용하였습니다. 메모리는 슬롯이 하나로 최대 2GB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130만화소 웹캠과 USB, 유선랜, 무선랜, 블루투스, 56kbps 모뎀, HSDPA같은 3G용 무선 모뎀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HDD와 SSD의 선택이 가능하며, OS는 윈도나 리눅스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크기는 259 x 180 x 28.5mm 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500달러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